드디어 뉴욕에 토종 한국 커피전문점 카페베네(Caffebebe)가 입성했습니다. (지난 공사중 포스트 보러가기)
플래그십 스토어(Flagship)인 만큼 규모는 상당하구요, 입지는 타임스퀘어 끝 자락에 있지만 뉴욕의 또 다른 상징 브로드 웨이 뮤지컬 “시카고(Chicago)” 근처라 그렇게 나쁘다고 하기도 애매한 곳 입니다.
뉴욕진출을 위해 현지화에 초점을 맞추어 모든것을 바꾸었다! 라고 말 할 정도로 한국의 카페베네와 다른 점들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.
일단 젤라또, 와플을 비롯하여 뉴욕커 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베이커리까지 갖추어 져 있으며, 원두 또한 미국에서 직접 셀렉트를 하여 새로운 레시피로 커피를 제조 한다고 합니다.
사실 한국 카페베네 원두 맛 정말 실망스러운데 과연 여기서 커피의 맛으로 얼마나 선전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해 봐야 할 것 같네요.
가격대는 한국에 비해서 싸지도 비싸지도 않는 가격대 인 듯 싶습니다. 어짜피 스타벅스와 커피빈을 기준으로 형성된 초기 시장에 맞게 후발주자로 시작된 커피 시장 진출이다 보니 미국에도 크게 가격대가 변동은 없는 듯 합니다.
특별하게 와인, 맥주 등의 미국인들의 선호를 맞추기 보다는 커피전문점의 컨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려는 시도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.
또한 카페베네가 한국 커피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아늑한 공간이라는 강점을 여기서 볼 수 있었는 데요. 복층으로 구성 된 커피숍과 스타벅스에 비해서 많이 제공되고 있는 테이블들이 아늑한 공간을 연출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.
직사각형 모양으로 길쭉~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가면 갈 수록 아늑한 느낌이…
한국의 커피전문점 이라기 보다는 신생 전문점의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서 인지 외국인들의 비중이 돋보였습니다.
<카페베네의 내부 테이블. 상당히 아늑하게 신경쓴 구석이 보이네요>
사실 이건 좀 컨셉이 잘 못 잡힌거 같은데 모르겠네요. 과연 얼마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





와 멋지네용 misugaru..latte 일본것으로 오인하지 않길ㅋ
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한국 브랜드 인지 잘 모르도록 컨셉을 잡은 것 같더라구요.